
🕰️+🚂
멈추지 않는 기차 안에서
째깍이는 시계 초침을 따라
기차는 오늘도 묵묵히 레일을 달립니다.
뒤돌아보면 아스라이 멀어지는 풍경들,
떠나보낸 어제에 조용히 손을 흔듭니다.
바람은 창틈으로 스치고 지나가지만
마음에 머문 온기마저 사라지진 않지요.
지나간 시간은 아쉬움으로 남더라도
지나온 길목마다 우리는 피어났으니까요.
열차는 멈추지 않고 앞을 향해 가니
다시 찾아올 아침 햇살을 마주합니다.
오늘 당신이 바라본 작은 창가에
따뜻한 내일이 소복이 내려앉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