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끝없는 밤을 건너는 고운 빛
아득한 우주의 품속을 걸어갈 때
우리는 저마다 길을 잃은 별이 되지만
어둠이 깊을수록 마음속 깊은 곳
작은 설렘은 등불처럼 켜집니다.
지나온 모든 계절의 모퉁이마다
아픔마저 빛깔이 되어 피어남을 압니다.
머무는 바람도, 흔들리는 마음도
결국 나를 찾아가는 아름다운 여정임을.
그러니 고단했던 오늘의 발걸음을 멈추고
가만히 내일의 언덕을 바라봅니다.
어두운 밤하늘을 조용히 건너온
곱고 눈부신 무지개가 그곳에 서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