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서 해를 품는 일
🌌🌻

어둠 속에서 해를 품는 일

아득하고 넓은 밤하늘 아래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을 잃은 날에도

땅 밑 깊은 곳에 가만히 뿌리를 내립니다.

차가운 어둠이 세상을 덮을수록

자그마한 빛 하나 가슴에 품고

고개를 들어 따스한 쪽을 바라봅니다.

비록 작은 씨앗으로 시작했을지라도

오늘 하루 흘린 땀방울과 기쁨은

내일을 향해 자라나는 곧은 줄기가 됩니다.

길고 아득한 우주 한가운데서

우리는 오늘도 빛을 따라 걸으며

환하게 웃는 꽃 한 송이 피워냅니다.

2026년 8월 16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