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주가 그린 악보 위에, 나라는 선율
아득한 밤하늘이 펼쳐놓은 침묵 위에
가만히 마음의 켜를 올려놓습니다.
거대한 어둠마저 다정히 숨죽이는 시간
오직 나만의 음색이 작은 숨을 쉽니다.
길 잃은 바람처럼 흔들리던 하루 끝에
나직이 켜는 내 안의 떨림 하나.
비록 드넓은 우주 속 작은 흐느낌일지라도
이 울림은 세상 가장 아름다운 노래가 됩니다.
별빛의 반주에 맞춰 조용히 걸어가는 길,
서툴러도 괜찮은 나의 멜로디가
어두운 하늘 한편을 조용히 밝혀가며
내일이라는 따스한 빛을 부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