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에 담긴 건반의 노래
🍵🎹

찻잔에 담긴 건반의 노래

따뜻한 찻잔을 두 손으로 감싸 쥐고

가만히 눈을 감아 봅니다.

피어오르는 맑은 김 속에서

어제의 소란했던 마음이 고요해집니다.

비워진 마음에 가만히 찾아오는

작고 소중한 삶의 리듬들,

건반 위를 부드럽게 걷는 손끝처럼

마음은 다시 꿈을 향해 달리기 시작합니다.

숨을 고르는 고요한 시간과

소리 높여 노래하는 열정의 순간들.

그 둘이 어우러져 오늘도 우리는

나만의 아름다운 선율을 완성해 갑니다.

식어가는 차 한 모금에 온기를 채우듯

당신의 내일도 그렇게

조용히 깊어지고 환하게 빛나기를.

2026년 6월 22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