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친 바다에서
🌈+🌊

비가 그친 바다에서

파도가 거칠게 밀려오던 날에도

바다는 묵묵히 그 모든 밀물을 끌어안았듯

마음의 폭풍도 결국 지나가고 마는 것.

수평선 저 멀리 살며시 걸린 맑은 무지개처럼

너의 거친 하루 끝에도

아름다운 빛이 고요히 피어나기를.

지친 오늘은 파도 소리에 털어내고

내일은 조금 더 따뜻하게

스스로를 다정하게 보듬어 주렴.

2026년 9월 26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