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밤바다를 건너는 지혜의 돛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 없는 파도 위에서
작은 배 한 척 흔들리며 길을 묻습니다.
거센 바람에 쉼 없이 마주치는 날에도
마음의 키를 고요히 잡아봅니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눈을 밝히는 부엉이처럼
조용히 지나온 발자국을 돌이켜 봅니다.
소란스러운 세상을 뒤로하고 내면을 거닐 때
비로소 가야 할 나만의 별빛이 보입니다.
오늘 밤, 마음의 고요 속에 지혜를 품고
내일이라는 낯선 바다를 향해 돛을 올립니다.
결국 나의 항해는 스스로를 믿는 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적지에 다다를 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