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바다를 건너는 작은 배
⛵+❄️

얼어붙은 바다를 건너는 작은 배

차가운 바람에 수면이 굳어가도

노를 젓는 손끝엔 훈훈한 온기가 남아있습니다.

길었던 겨울의 한복판일지라도

나아가는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면.

고요함 속에 간직한 잔잔한 용기는

어떤 매서운 추위도 가만히 다독입니다.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으니

오늘 할 수 있는 만큼만 부드럽게 노를 저어보세요.

단단하게 얼어붙은 얼음 아래에도

봄을 향해 흐르는 물결이 있듯

우리의 무던한 견딤 끝에는

반드시 따뜻한 포구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2026년 10월 14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