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품은 돛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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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품은 돛배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는 넓은 바다 위

작은 흔들림에도 쉽게 휘청이지만

우리는 저마다의 하루를 저어 갑니다

거센 바람이 불어와 길을 잃을 때면

가만히 고개를 들어 하늘을 봅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빛나는 나만의 별을

흔들리는 파도는 나를 넘어뜨리는 게 아니라

새로운 길을 가르쳐 주는 다정한 손길임을

지나온 발자국 위에 가만히 새겨 봅니다

어두운 밤이 깊어 갈수록

내 안의 나침반은 더 또렷해지니

내일의 바다는 조금 더 따스할 것입니다

2026년 6월 21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