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작은 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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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작은 집 하나

세상이 등을 떠밀어도

조급히 서두를 것은 없습니다

파도가 오면 가만히 멈춰 서서

내 안의 숨소리를 들으면 됩니다

무거운 짐인 줄만 알았던 등껍질은

비바람을 막아주는 나만의 작은 방

어디로 가든 품고 다니는

가장 포근한 안식처입니다

조금 느려도 괜찮습니다

한 걸음마다 다정한 온기가 차오르니

스스로를 보듬는 든든한 품이 있어

내일의 걸음도 가벼울 것입니다

2026년 10월 22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