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를 지나 아침으로 달리는 마음
❄️+🚂

눈보라를 지나 아침으로 달리는 마음

세상이 하얗게 얼어붙고

발자국마저 지워지는 날에도,

내 안의 작은 엔진은 멈추지 않고

조용히 덜컹이며 길을 엽니다.

차가운 창밖으로 부는 바람은

그저 지나가는 계절일 뿐,

오늘을 묵묵히 버텨낸 바퀴는

이미 봄이 있는 쪽을 향해 돕니다.

어둠이 아무리 깊고 막막해도

한 걸음씩 나아가는 숨결 속에,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낼

따스한 새벽 햇살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6년 10월 18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