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별을 품은 텐트
작은 천막 하나 아래 몸을 누이고
흙 냄새 머금은 바람을 맞이합니다.
불안하던 하루의 소란함은 사라지고
여기, 가장 단순한 평온이 머뭅니다.
얇은 천 너머 어둠이 깊어갈 때
하늘은 가만히 은하수를 펼쳐 보이고
우리는 발밑의 단단한 대지를 디딘 채
가장 높고 빛나는 꿈을 올려다봅니다.
오늘의 지친 어깨를 따스하게 토닥이며
내일로 나아갈 작은 용기를 채웁니다.
아늑한 품 안에서 나지막이 속삭이듯
가장 나다운 빛을 찾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