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깊은 나무에 익어가는 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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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에 익어가는 귤처럼

바람이 거세게 흔드는 날에도

바다 밑 깊이 내려둔 닻처럼

마음 중심을 가만히 잡아봅니다.

흔들리지 않는 뿌리가 있기에

오늘도 햇살을 듬뿍 머금고

탐스러운 주황빛 삶을 틔워냅니다.

단단한 내면이라는 닻을 내린 채

매일 조금씩 밝고 피어나는 길,

그것이 우리 삶의 가장 아름다운 조화입니다.

2026년 9월 1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