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감 묻은 발자국과 환한 미소
🎨+🐶

물감 묻은 발자국과 환한 미소

지친 하루를 접어두고 붓을 들 때

조용히 곁에 다가와 발치에 눕는 온기

말없는 눈빛 속에는

어떤 조건도 없는 맑은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세상이 잊고 있던 어제의 색깔들이

너와 함께 걷는 길 위에서 다시 칠해지고

작은 꼬리짓 하나에도

소박한 하루의 기쁨이 물들어 갑니다.

다정한 마음으로 마음을 물들이는 일

그 가만하고 변함없는 곁이 있어

오늘도 내 안의 작은 희망이

따스한 빛을 내며 소복이 솟아납니다.

2026년 10월 14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