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거운 정적 위에 물드는 빛깔
하얗게 내린 눈 위에 멈추어 서면
복잡했던 마음도 조용히 숨을 죽입니다.
비어 있는 시간은 쓸쓸함이 아닌
나만의 빛을 채워 넣을 깨끗한 도화지.
가만히 가슴속 소리에 귀 기울일 때
숨겨두었던 따스한 마음이 오롯이 피어납니다.
손끝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유한 물감으로
오늘이라는 짧은 순간을 살며시 물들입니다.
지나가는 계절 속에 스러질 날들이라도
내 마음이 그린 풍경은 영원히 아름다워라.
서툴러도 괜찮은 당신의 오늘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빛나는 예술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