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따라 발걸음 가볍게
🐶🎈

바람을 따라 발걸음 가볍게

어깨를 누르던 무거운 하루를

살며시 내려놓고 멈추어 봅니다.

맑은 눈망울이 건네는 무조건적인 반가움에

굳어 있던 마음이 이내 부드럽게 풀립니다.

공중에 둥실 떠오른 빨간 풍선처럼

작은 기쁨 하나에도 가슴은 붉어집니다.

어쩌면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스쳐 지나는 순간을 온전히 안아주는 일.

잡은 끈을 가만히 놓아주듯

근심은 흘려보내고 미소를 채웁니다.

오늘 순수한 마음으로 내딛는 한 걸음이

당신의 내일을 밝게 환히 비춥니다.

2026년 8월 19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