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과 노를 젓는 시간
🚲+🛶

페달과 노를 젓는 시간

두 발로 꾹꾹 페달을 밟아

익숙한 길 위의 균형을 잡듯,

오늘 하루도 흔들리며 나아갑니다.

때로는 물살 거센 강을 만나

조심스레 노를 저어야 할 때도 있지만,

내 손끝이 향하는 곳으로 배는 흐릅니다.

길이든 물길이든 상관없어요.

내가 멈추지 않는 한,

길은 언제나 내 발아래 열리니까요.

숨을 고르고 다시 저어 가는 걸음마다

작고 단단한 희망이

은은한 물결처럼 번져갑니다.

2026년 10월 19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