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 지난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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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지난 날개

끝없이 아득한 목마름의 길도

묵묵히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어느새 뜨거운 모래바람 너머로

조용한 숨을 고르게 됩니다.

거칠고 메마른 시간 속에서

작은 버팀이 되던 모든 순간은

내면 깊은 곳에서

단단하고 아름다운 싹을 피웁니다.

견뎌낸 거친 계절의 끝에는

가장 고운 빛의 날개가 돋아나

지친 당신의 내일을 향해

다시 살그머니 피어오릅니다.

2026년 9월 14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