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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계절, 피어나는 순간
제자리를 맴도는 회전목마처럼
우리의 날들도 늘 같은 자리를 지나는 듯하지만,
스쳐 가는 바람 속에 흩날리는 꽃잎처럼
모든 순간은 저마다의 빛깔로 피어납니다.
잠시 머물다 지는 꽃잎이 아쉬워도
그 자리엔 다시 다정한 계절이 찾아오듯,
오늘 하루를 견디며 걸어온 당신의 발걸음 끝엔
언제나 또 다른 봄이 가만히 기다립니다.
바쁜 발걸음을 잠시 멈추어 서서
가슴속 작은 온기를 살포시 보듬어 보세요.
스쳐 지나가기에 더욱 소중하고 아름다운 오늘을
우리는 매일 조금씩 사랑으로 채워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