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이 부르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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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이 부르는 소리

어둠이 옅어지는 조용한 길목에

낮게 울려 퍼지는 소리가 있습니다.

지친 마음에 조용한 안부를 묻듯

새 아침이 나팔을 불어 세상을 깨웁니다.

어제에 두고 온 마음의 무거움은

붉게 타오르는 햇살 아래 내려놓으세요.

빛으로 맑게 차오르는 저 하늘은

언제든 다시 시작해도 괜찮다 말해줍니다.

망설이며 서 있는 그대의 발끝에

따스한 조용한 용기를 살포시 얹어봅니다.

오늘이라는 새롭게 펼쳐진 길 위로

기분 좋은 첫 발을 살며시 내디뎌 보세요.

2026년 8월 27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