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위에 적어 내려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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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위에 적어 내려가는 이야기

어디로 향할지 모를 바람 속에서도

작은 배는 멈추지 않고 길을 나섭니다.

높고 낮은 삶의 물결 위에 서서

우리는 조용히 자신만의 노를 저어 갑니다.

거친 파도가 밀려오는 순간마다

마음 깊은 곳의 작은 용기를 꺼내어 봅니다.

흔들리는 시간조차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기에

지나온 모든 순간은 가슴에 남아 빛이 됩니다.

이제 손에 쥐어진 펜끝을 가만히 가다듬고

내일이라는 하얀 바다 위에 마음을 적습니다.

누군가 정해둔 길을 그대로 따르기보다

내 가슴이 소망하는 솔직한 첫 문장을.

우리는 저마다 인생이라는 바다를 건너며

자신만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사람.

오늘 밤, 당신이 새로 쓸 다음 문장에는

언제나 다정한 희망의 빛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2026년 9월 11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