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속의 꿀단지
🍯+🎒

배낭 속의 꿀단지

가만히 서 있어선 맛볼 수 없는

달콤한 내일이 저 길 너머에 있어,

우리는 가벼운 배낭을 멥니다.

길을 걷다 만나는 돌부리와 바람도

나를 단단히 채워줄 귀한 준비물임을,

조금씩 자라나는 걸음으로 배웁니다.

지친 하루 끝에 배낭을 내려놓고

비로소 꺼내어 맛보는 한 모금의 단맛,

걸어온 만큼 삶은 더 깊어집니다.

2026년 10월 21일에 처음 그린 마음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