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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 속에 들려오는 나팔 소리
끝없이 밀려오는 하루의 파도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거친 숨을 고릅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아득해지는 순간에도
마음 깊은 곳에서는 작은 울림이 퍼집니다.
그 소리는 잊고 지낸 나만의 조용한 부름,
거친 바다를 향해 나아갈 작은 용기를 줍니다.
거센 휩쓸림 속에서도 중심을 잡는 힘은
내 안의 가치와 소망을 다시 들여다볼 때 시작됩니다.
비록 거친 물결이 삶을 흔들어 놓아도
내 곁을 지키는 나팔 소리를 이정표 삼아
오늘도 다정하게 나만의 바다를 건너갑니다.
